[00:22.460]밤하늘을 좋아했었던[00:28.170]한 소녀는 어느새[00:32.370]하늘을 바라볼 힘을 잃고[00:41.800]바다 같은 미소를 가진[00:47.340]한 소년의 얼굴엔[00:51.490]텅 빈 표정만이 가득해졌어[01:00.750]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하게 되면[01:09.290]들려주고픈 얘기가 많아[01:14.120]오랫동안 간직해 온 바램들을[01:23.040]언젠가부터 잊고 있던[01:25.860]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감싸주는[01:30.480]하늘과 바다의 우주를[01:33.870]간직한다면 우리도 언젠가[01:37.610]서로에게 닿을 수 있어[01:42.230]하늘에 닿은 바다의 끝이 보이듯이[02:07.940]마음속 작은 세계만이[02:13.600]세상의 전부인 듯[02:17.600]자신을 가둬버리는 하루[02:27.080]시간이 지나 다시 기억하게 되면[02:35.620]들려주고픈 얘기가 많아[02:40.550]오랫동안 간직해온 바램들을[02:50.970]이토록 그려왔던 하루[02:57.440]잊지 않고 있어[03:00.950]여전히 널 듣고 있어[03:08.640]언젠가부터 잊고 있던[03:11.550]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감싸주는[03:16.000]하늘과 바다의 우주를[03:19.480]간직한다면 우리도 언젠가[03:23.200]서로에게 닿을 수 있어[03:30.180]하늘에 닿은 바다의 끝이 보이듯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