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J.Yung/李雅蓝[00:01.000] 作曲 : Dept/李雅蓝[00:23.666]무심코 올려다 본 밤하늘엔[00:28.415]어느새 달이 가득 찼어[00:34.913]언젠가 네게 보름달을 보면서[00:39.164]가득찬 우리 사랑 같다 했지[00:45.408]오늘도 네게 사랑을 속삭였던[00:49.414]그 예쁘던 달 만큼이나[00:52.167]밝은 달이 떴어[00:56.661]더이상 우린 가득하지 않지만[01:00.666]손톱달 만큼도[01:02.417]상관없는 사이지만[01:06.910]다 무의미해[01:08.919]너와 나눈 예쁜 말들도[01:13.159]함께하기로 한 많은 약속도[01:18.662]무의미해[01:19.415]네가 없이 맞는 이 밤도[01:24.418]눈치없게 밝은 저 달도[01:30.167]지금 여긴 어두워[01:32.417]빨리 내게 와서[01:33.415]닫힌 문을 열어줘[01:35.159]할 말이 많아[01:36.169]고민을 좀 덜어줘[01:37.909]의미 가득 한 말들은[01:39.418]이제 사라져[01:41.162]난 너무 멀리 와 버렸어[01:42.913]이제 못 돌아가[01:44.857]달을 보며 했던 말들은[01:46.355]추억으로만 남았고[01:47.853]나 정말 이기적이게도[01:49.862]찾고있어 010 너의 번호[01:52.603]초승달 위에 우리는 위태롭게[01:55.611]걸터 앉아 있어 날 밀어도 돼[01:58.359]시간은 너무 흘렀어[02:01.102]후회는 흘려보내[02:04.108]너가 없으면 모든게 무의미해져[02:06.605]마치 여기는 가로등 빛이 없는 새벽[02:09.354]너의 기억이 다시 연기처럼[02:11.109]피어 난대도[02:12.107]손틈 사이로 어느새 흩어져[02:14.857]네게 난 그저 흘러가는 시간처럼[02:20.606]언젠가 잊혀질 사람이란 게[02:26.352]이런게 사랑이고 이별이라면 난[02:31.855]다시 의미없어지고 싶지 않아[02:37.104]다 무의미해[02:39.354]너와 나눈 예쁜 말들도[02:43.606]함께하기로 한 많은 약속도[02:48.851]무의미해[02:50.301]네가 없이 맞는 이 밤도[02:54.794]눈치없게 밝은 저 달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