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Simon Dominic[00:00.24] 作曲 : 사이먼 도미닉, Dihcro[00:00.48]언젠가 이 고통은 쓸만할 거야 라고[00:04.06]가살 적어놨지[00:06.48]암실에다 어두운 표정들만 골라서[00:10.00]현상하고 널어놨지[00:13.12]초점이 맞지 않는 그대로[00:15.24]나를 봐주면 내 마음은 더 편하지[00:19.12]어쨌든 흐리게 나온 모습도 나고[00:22.12]많이 흔들린 것도 나지[00:25.30]난 나에 대한 불만 섞인[00:27.42]공기 중에 떠다녀[00:30.18]Inhale exhale 단 한숨에[00:33.42]중력의 무게까지 퍼 담아[00:36.18]분명 잠에 들었는데도[00:39.18]나는 계속 깨있어[00:42.00]눈도 떴고 아 일어났다고[00:44.12]어디서 들리는 거야 대체[00:46.24]'이 게으른 새끼야 Wake up'[00:48.54]차들이 쌩 달리는 도로에[00:50.48]몸을 던지고 싶었던 적 많아[00:54.36]말만 존나 자살 자살 거리지만[00:57.12]나는 세상에서 제일 겁 많아[01:00.36]술도 말아주지 마[01:02.18]감당 안 될 거야 나의 뒤치다꺼리[01:06.18]작년 이브 때 가라오케 룸 하나를[01:08.36]씹창낸 미친 연예인 새끼[01:10.24]다신 못 가 거긴[01:13.24]Good morning headache[01:16.00]어깨가 뭉치는 건 자주 있는 일[01:19.18]인생 전반에 흐르는 긴장[01:21.54]난 자꾸 움츠려져[01:24.54]빳빳하지 않네 예전처럼 내 뒷목은[01:31.42]억지로 힘을 주면은 대가리만 깨지거든[01:37.42]하얀 밤과 까만 낮[01:39.36]난 언제 한번 편하게 눈 감았나[01:42.30]음악 시작하고는 깊이 자본 적이 없음[01:46.18]모두 잠든 후에 나에겐 불안감이 엄습[01:50.00]2014년 여름부터 왼쪽 귀에 울리는 Siren[01:55.36]내 야간 BGM은 계속 ─네[01:59.00]증오하게 된 Silence[02:02.18]나의 밤은 고요해질수록[02:04.36]나에게 짓궂어지네[02:08.18]왜 맨날 성질머리 끝까지 피크 떠있게?[02:14.42]남이 아픈 거 보면 좀 편해져[02:16.36]환자도 너무 많아 주변에는[02:19.54]상담 받아보라는 말을 자주 듣는데도[02:23.24]그 만남에 쓸 시간[02:24.42]갈 용기조차 안 나서 썩어있네 또[02:27.06]난 한 곳에 오래 못 있고 방황하지 매일[02:30.00]사람들을 괴롭히고 들어오면[02:31.54]나도 피가 나있네[02:33.00]나는 나를 다치게 해야[02:34.36]그제서야 정신이 들어[02:36.24]내 감정을 헤아려주는 거[02:37.54]못하겠어 진심으로[02:41.00]니가 듣고 있는[02:42.24]지금 이 순간을 위해 쓴 나의[02:45.48]이 괴로운 시간은 누가 알아줄까[02:48.24]가슴팍엔 큰 구멍이 나[02:49.54]Like being shot by a bazooka[02:52.18]내가 나를 사랑하게 하기 위해[02:57.12]날 아프게 하네 일부러[03:03.48]사랑할수록 상처도 깊어지네[03:09.18]그 흉터까지 나의 일부로[03:15.48]난 매일 밤 소리 질러도[03:21.06]대답이 없네 아무도 아무도[03:28.30]So deep is the night 노래 불러도[03:33.00]듣는 사람 없네 아무도 아무도[03:40.30]You can never feel my pain[03:46.18]You can never feel my pain[03:52.48]You can never feel my pain[03:58.48]You can never feel my pa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