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한명준[00:00.444] 作曲 : 김동영,엠키 (Mkey)[00:00.888]시간 속을 걸어[00:03.451]기억들을 열어[00:06.035]조용히 눈 감아[00:11.666]예쁜 영화처럼[00:14.406]흩날리던 거리의 향기 너와 나[00:21.457]woo 심장 소리 들리잖아 우린 겨우 한 뼘[00:25.362]신경 쓴 옷차림 주머니 영화표[00:28.294]어젯밤부터 들떴단 말야 이 기분[00:30.967]심쿵 할 멘트도 짰어 벌써 대기 중[00:33.540]살랑 불어오는 꽃내음이 좋아[00:36.235]널 향한 계획들 한 아름 리본 묶어[00:38.862]조금씩 조금씩 급하지 않게[00:41.753]I’ll Stay With You[00:43.982]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비 흠뻑 젖은 날[00:46.816]작은 우산 속 그려진 수채화 물감[00:50.016]왼쪽 어깨에 전부 스며도 다 괜찮아[00:52.836]잠들어 꿈꿀 때마저 널 사랑하니까[00:54.926]투명한 창문 틈에 맺혀있는 빗방울처럼[01:00.240]마음속에 남아있는 너의 웃음[01:05.873]온종일 아릴 만큼 보고 싶어[01:11.158]다시 피어나 내게 와줘[01:17.018]시간 속을 걸어[01:19.806]기억들을 열어[01:22.500]조용히 눈 감아[01:28.060]예쁜 영화처럼[01:30.488]흩날리던 거리의 향기 너와 나[01:37.612]그냥 보내긴 넘 아쉬운거야[01:40.636]너 이사 가기 하루 전날 밤[01:43.466]빼곡히 적어 써 내려간 편지와 내 사진 한 장[01:46.732]저 별들보다 빛나 어디든 찾을 수 있어[01:49.868]막차 시간 올 때까지 울면서 걷던 거리[01:52.814]사실 저문 닫히면 내 맘도 닫혀 질 것만 같아[01:55.824]걱정돼 슬픈 눈빛[01:57.992]모든 게 흐렸으면 했던 그날의 날씨[02:00.296]투명한 창문 틈에 맺혀있는 빗방울처럼[02:05.779]마음속에 남아있는 너의 웃음[02:11.323]온종일 아릴 만큼 보고 싶어[02:16.567]다시 피어나 내게 와줘[02:22.651]말하지 않아도 난 느낄 수 있어[02:25.444]우린 한 뼘 닿지 못할 거리에서[02:28.450]같은 숨 같은 그리움[02:32.302]어젠 괜찮은 척 잊었다고 말했었는데[02:38.530]서랍 속에 남겨놓은 우리 사진[02:43.822]온종일 생각나 아무것도 못할 만큼[02:50.468]한 번 더 내게로 와줘[02:55.255]어떤 모습일까[02:57.701]어떤 기억일까[03:00.392]궁금해 아직도[03:06.165]시간 속에 잠겨[03:08.691]흩날리는 거리의 향기 너와 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