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온이(ONY)[00:01.000] 作曲 : 온이(ONY)/Pieper Beats[00:17.930]겨울이니까[00:18.180]우리 아쉬웠던[00:20.080]방은 덥히고 날[00:21.700]이불 같은 단어들로 덮어[00:24.240]없어서 난 못 샀던[00:25.850]무차별한 낭만을 갚고[00:28.730]더운 여름 쏟아지던[00:30.470]소나기 사이서 난 기어코[00:33.300]널 품에 안고 뛰어[00:34.960]도착한 겨울[00:36.550]저울[00:37.390]계속 난 손이 따뜻한 너의 편을[00:40.600]버릇처럼 들어[00:42.550]나는 뻔하디 뻔한 어른[00:45.110]오늘 너를 급히[00:46.860]마중 나갈 계획을 세웠어[00:51.020]오늘 두세 번의 겨울을 보내고[00:57.100]널 꽉 안아 볼 거야[01:01.480]가로등 빛이[01:02.860]오늘 따라 외로운[01:04.190]마음을 줬으니까[01:05.070]너저분한 길을[01:05.950]다시 다시[01:08.090]정돈해야 해[01:09.260]난 올 겨울을 보내며[01:14.490]날 꽉 안아 줄 거야[01:18.940]손질하는 일[01:20.620]우리 다같이서[01:21.590]하면 남겠지 꼭[01:22.730]어제 속은 기적[01:23.700]다시 다시[01:25.480]다시 다시[01:27.960]다 큰 어른 한 장이요[01:29.850]잠깐 난 두고 온 게 있지요[01:32.860]난 보일러 튼 집이 익숙해서[01:34.330]우리 세상 아마 원래도[01:36.390]낯선 겨울이었을 거야[01:38.690]난 할 말이 남았지요[01:40.850]또 아는 실수를 다시 만난[01:42.930]오늘 두세 번의 겨울을 보내고[01:49.530]널 꽉 안아 볼 거야[01:53.950]가로등 빛이[01:55.670]오늘 따라 외로운[01:56.670]마음을 줬으니까[01:57.430]너저분한 길을[01:58.390]다시 다시[02:00.440]정돈해야 해[02:01.770]난 올 겨울을 보내며[02:07.050]날 꽉 안아 줄 거야[02:11.460]손질하는 일[02:12.720]우리 다같이서[02:13.860]하면 남겠지 꼭[02:15.130]어제 속은 기적[02:16.200]다시 다시[02:18.060]다시 다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