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金东律[00:01.00] 作曲 : 金东律[00:10.16]난 분명 너 를 본 걸까[00:22.08]많은 사람들 흔들리듯 사라져가고[00:32.55]그 어디선가 낯익은 노래[00:37.62]어느샌가 그 시절 그 곳으로[00:43.02]나 돌아가 널 기다리다가[00:50.30]문득 잠에서 깨면[00:56.01]우리 둘은 사랑했었고[00:59.85]오래전에 헤어져[01:02.15]널 이미 다른 세상에 묻기로 했으니[01:10.40]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[01:18.97]그저 뒤돌아 본 채로[01:23.58]떠 밀려왔지만 나의 기쁨이라면[01:30.09]그래도 위안이라면[01:33.95]그 시절은 아름다운 채로[01:42.78]늘 그대로라는 것[01:47.68]얼마 만에 여기 온걸까[01:52.42]지난 세월이 영화처럼 흘러 지나고[02:02.68]그 어디선가 낯익은 향기[02:07.59]어느샌가 그 시절 그곳으로[02:12.99]날 데려가 널 음미하다가[02:20.48]문득 잠에서 깨면[02:25.59]우리 둘은 남이 되었고[02:29.21]그 흔적조차 잃은 채로[02:32.15]하루하루 더디게 때우고 있으니[02:39.71]그래 끝없이 흘러가는 세월에 쓸려[02:48.04]그저 뒤돌아 본채로 떠밀려 왔지만[02:55.27]나의 기쁨이라면 그래도 위안이라면[03:02.30]그 시절은 변함없다는 것[03:11.07]아무렇지 않은 듯[03:20.76]이렇게라도 날 늘 곁에서[03:25.42]지켜주고 있는 기억이라도[03:33.25]내게 남겨줬으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