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GEMma[00:01.000] 作曲 : hyeminsong/GEMma[00:12.580]딱 그 정도라[00:16.390]금방 끝이 나야 하는데[00:19.470]접은 말을 적은 그날이 떠올라[00:24.810]재수 없게[00:27.140]니가 뭔데 눈치 없이 말을 걸어[00:32.100]얻다 대고[00:33.490]이제 와서 친한 척을 해[00:36.340]다 지난 너의 추억에[00:39.460]나를 끼워 팔지 말아 줄래[00:42.580]확실한 건[00:44.060]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[00:49.400]딱 그 정도라[00:53.290]그냥 끝이 나야 맞네[00:56.340]접은 말을 적은 그날이 떠올라[01:01.600]정말 그 정도야[01:05.630]깨끗이 끝났다고 말해[01:08.760]너를 미워하는[01:10.250]겨우 이런 맘은[01:12.690]참 비참해[01:13.680]제발 착각하지 마[01:17.150]내가 헷갈리잖아[01:20.140]철저한 계산과는 상관없이[01:23.250]뭐든 믿고 플 거야[01:25.770]어디를 가나[01:26.910]난 항상 가면 뒤에 숨어서[01:30.240]정리 해둔 대사를 읊었지[01:33.260]머리부터 발끝까지[01:36.320]싹 다 가짜였던 나지[01:38.550]딱 그 정도라[01:42.480]그냥 끝이 나야 맞네[01:45.570]접은 말을 적은 그날이 떠올라[01:50.660]정말 그 정도야[01:54.940]깨끗이 끝났다고 말해[01:57.930]너를 미워하는[01:59.510]겨우 이런 맘은[02:01.730]참 비참해[02:03.740]때로 화를 못 이겨서[02:05.570]소리를 질러대며[02:07.280]다 때려 부숴 버린 건[02:10.200]언제부터인가 억제되어 있던 게[02:14.270]깨어나고만 있나 봐[02:16.050]때로 나를 못 믿어서[02:17.830]포기를 했던[02:19.440]새벽만 되면 울먹 거린 건[02:22.460]언제부터인가 억제되어 있던 게[02:26.510]새어 나오고 있나 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