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8.524] 너무아파서 병원을 찾아갔어[00:32.007] 한참 나를 바라보다 걱정스레 하는말 어디가아파요?[00:46.285] 말을 할수 없었어[00:53.629] 어디가 아픈줄도 몰랐어[01:01.294] 오늘 처음 본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난 눈물만 흘렸어[01:14.976] 내 가슴이 열이나[01:19.131] 기억은 멈춰서있고[01:23.085] 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꺼 같아[01:29.964] 나 이렇게 아픈데, 죽을것만 같은데[01:37.256] 나의 병은 이렇게 하루하루 더해만 가는가봐[01:54.038] 벌써 몇일째[01:59.004] 처방전에 써있던[02:06.723] 내게 너무 쓰기만한[02:12.819] 시간이란 약들을 삼키고있어요[02:21.010] 가슴을 도려내고, 기억을 지워줄수만 있다면[02:35.836] 지금이라도 내 심장을[02:42.762] 다시 뛸수있게 고쳐주세요[02:49.592] 눈이 그댈못보게, 얼굴조차도 모르게[02:57.924] 나의 귀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게[03:05.351] 그대 이름까지도[03:09.359] 몰랐었던 그때로 돌아갈수 있도록[03:15.576] 추억을 꺼내서 버리고 있죠[03:48.111] 내 가슴에 열이나[03:52.464] 기억은 멈춰서있고[03:55.961] 금새라도 내 심장은 터질꺼 같아[04:03.061] 나 이렇게 아픈데[04:06.367] 죽을것만 같은데[04:11.328] 나의 병을 낫게할 사람은 아마도[04:16.343] 그대인가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