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南宫One[00:01.00] 作曲 : 南宫One[00:02.28]한없이 수많은 계절을[00:06.71][00:07.99]지나온 우리는[00:09.92][00:11.37]뒤엉켜있고[00:13.22][00:15.56]멀어져 갔던 찬란한 날들은[00:20.36][00:21.82]깊은 밤 꿈들에[00:24.11]늘 웃음일 테니[00:26.43][00:29.45]나의 어린 날의 이야기는[00:32.59]참 아름다웠다[00:34.68][00:35.89]다신 받지 못할[00:37.98]사랑을 얻고[00:40.01][00:43.20]끝이 없는 외로움과 꿈에[00:46.64]서성일 때엔[00:48.71][00:49.70]어렸던 날들을 떠올릴까 봐[00:54.62][01:01.19]하얗게 물들였었던 작은 새싹은[01:05.60][01:06.83]모두 피어올라 펼쳐져 있다[01:11.00][01:14.14]아무 이유 없이 세상은 곧 흐르고 있고[01:19.61][01:20.50]오늘과 내일은 뜻이 있나 봐[01:27.84]나의 어린 날의 모든 이야기는[01:31.24]너무 따뜻했었다[01:33.14][01:34.16]다신 받지 못할 사랑을 얻고[01:38.88][01:41.51]끝이 없는 외로움과 꿈에[01:44.92]매일 서성일 때엔[01:46.96][01:47.84]어렸었던 날을 하나둘씩 꺼낸다[01:52.72][01:58.88]작았던 소년의 모습들은 지금이라고[02:04.09][02:05.44]행복한 소녀의 모습들도 지금이란 걸[02:11.96]영원한 건 없지만 돌아갈 수 없지만[02:17.94][02:18.76]해가 뜨는 언덕 위엔 다시 시작일 텐데[02:25.10][02:38.96]어느 날[02:39.61]다다를 수 없다고 눈물이 맺혀도[02:45.19][02:46.21]그래 오늘은 또 다른 어린 날이라[02:52.79][03:24.35]숨죽였던 바램들은 빛이 되어[03:26.86]세상에서 환하게 태어나고[03:30.01][03:30.85]다시 불어오는 바람처럼 지나간대도[03:35.18][03:38.06]어김없이 찾아왔던 슬픔과[03:40.56]기나긴 밤들의 얘기는[03:43.17][03:44.52]손에 꼭 쥐어진 간절한 희망일 거라[03:48.72][03:51.79]아무리 힘겹다고 해도[03:56.38][03:57.77]누구든 함께 할 우리 어린 날이라